국내 대표적인 게임기업 네오위즈의 형제 계열사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맏형 격인 '네오위즈게임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 남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각각 4600만원, 3100만원으로 네오위즈 상장계열사 3곳 중 가장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5%, 3.3% 증가한 수치지만 지주회사인 네오위즈, 형제회사인 네오위즈인터넷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맏형'의 자존심을 살렸다는 평가다.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외한 '계열사간 남녀 직원 연봉순위'의 중하위권은 지주사 네오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이 오십보백보의 경쟁을 펼쳤다. 실제 3위와 6위의 연봉격차는 700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연봉짱' 계열사 집단군 3위는 2600만원을 받는 네오위즈인터넷의 남직원이었으며, 뒤이어 네오위즈 여직원(2500만원), 네오위즈 남직원(2200만원), 네오위즈인터넷 여직원(1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집단군은 지주사인 네오위즈 남직원(0.47%)이었으며, 반대로 연봉이 감소한 군 역시 네오위즈의 여직원(-0.17%)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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