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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동향

[주간] 디아블로3 국내심의 연기... 넥슨 일본 상장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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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한파로 말미암아 완연한 겨울이 왔음을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은 시험을 마치고 겨울 방학에 돌입했고 초·중·고등학생은 다음 주 겨울방학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겨울 방학은 게임업계에서 대목의 시즌이자 내년도 새로운 목표를 이어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시기입니다.

그에 맞게 다수의 신작 게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주에는 고수온라인을 비롯해 거울전쟁, 머큐리, 블러디헌터,메트로컨플릭트 등 무려 16종의 신작게임이 오픈베타(공개시범)테스트를 비롯해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할 정도였죠.

또,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액션 RPG ‘디아블로3’는 국내 심의가 연기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심의에는 업계에 많은 파장을 예고하는 현금경매장을 포함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업계인들과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국내 게임업체인 넥슨이 세계 3대 게임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일본 증권시장에 주당 1,270엑, 시가 총액 5,397억엔(약 8조원)으로 입성했고 미국소셜게임업체인 징가는 주당 10달러에 나스닥에 상장해 약 10억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게임업체들이 공룡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1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를 총결산하는 '블리자드컵2011' 결승전이 개최됐습니다. 결승에서는 문성원(슬레이어스) 선수가 박수호(MVP)선수와 4대3 접전 끝에 승리하며 초대 블리자드컵 우승자로 기록됐습니다. 결승 축하공연에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등장해 신곡을 선보이며 오빠부대에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게임 업계는 방학시즌을 맞아 개성 있는 홍보 모델로 유저들 호응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요. 3명의 홍보 모델 중 강예빈을 공개한 ‘고수온라인’과 허경영을 모델로 내세운 ‘불패온라인’ 등이 최근 화제가 됐습니다.

▶ 디아블로3 국내 심의 연기
16일, 국내 게임물 심의기관인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디아블로3'의 심의에 필요한 추가자료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 과연 올해 안 에는 디아블로3를 즐길수 있을까?

게임위 한 관계자는 게임조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디아블로3의 심의와 관련된 추가자료를 블리자드코리아 측에 요청한 상태며, 내용에 대한 부분은 블리자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블리자드 코리아는 “게임의 심의에 필요한 추가자료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게임위 측이 요청한 추가 자료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내부적으로 검토해 향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 연기는 게임을 심의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추가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게임의 심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입니다.

게임 내 화폐경매장 시스템 도입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 모은 ‘디아블로3’는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는데 출시와 국내 베타테스트에 앞서 많은 게이머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디아블로3 심의 연기 이유는 '추가자료 요청'

▶ 넥슨 일본 증권시장 데뷔, 시가 총액 약 8조 원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더 등으로 유명한 넥슨이 지난 14일 일본 증권시장에 주당 1,270엔, 시가 총액 5,397억 엔(약8조원)으로 상장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넥슨은 블리자드엔터에인먼트와 징가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온라인 게임 회사에 등극했고 넥슨의 모기업인 NXC의 김정주 대표의 주식 자산 가치는 3조 3,000억 원에 이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증권가는 리스크보다 안정적 수익을 중시하는 보수적 투자경향이 확산되면서 상장 이후 주가가 급락해 약 1,100엔에 거래를 종료하며 시가 총액에 16%에 해당하는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넥슨측은 “현재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하락세에 대해 “일각에서 넥슨의 시가총액이 매출에 비해 부풀려져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며 이 같은 관측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관련기사 ☞ 넥슨, 日상장 3일 만에 1조2천억원 하늘로 '붕~'

▶ 아이유가 블리자드컵에 등장

1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블리자드컵2011’ 결승전 시작에 앞서 인기 아이돌 아이유가 축하무대를 장식했습니다.


▲ 열창하고 있는 아이유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좋은날’과 신곡인 ‘너랑나’등 2곡을 불러 대회의 분위기를 달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에서 아이유사진과 영상을 보시면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황태자‘로 불리던 문성원(슬레이어스) 선수가 박수호(MVP)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거두며 황태자에서 황제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관련기사 ☞ '국민동생' 아이유 등장,"와~ 여신 강림하셨다!"
관련기사 ☞ "아이유의 깜찍발랄한 축하무대"(영상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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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에서 '황제'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 홍보모델을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
지난 12일 위버인터랙티브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완미세계가 개발한 MMORPG '고수온라인‘의 3인 홍보 모델을 맞추는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선정된 3인의 홍보모델은 각각 섹시, 큐트, 청순을 컨셉으로 선정 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실루엣을 공개 했습니다. 그 중 한명이 베이글녀로 유명한 강예빈으로 밝혀져 화제였습니다.


▲ 고수 온라인 홍보모델 강예빈

회사 측에 따르면 ‘고수온라인’은 강예빈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의 미녀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나아내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고수온라인, '베이글녀' 강예빈과 함께 공개테스트 실시

또, 허경영을 앞세워 홍보를 하고 있는 ‘불패온라인’도 지난 16일 사전공개서비스(Pre-OBT) 오픈을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은 끊임없는 전투와 전쟁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전쟁 무협 MMORPG입니다.

관련기사 ☞ 허경영의 '불패온라인' 프리오픈… "접속해~롸잇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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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패온라인 홍보모델인 허경영

소설가이자 파워 트위터리안인 이외수 씨부터 유명 운동 선수, 연예인 등 다양한 홍보모델을 내세워 게임을 알리고 있는 게임업계에 다음엔 또 어떤 홍보모델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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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 계륵입니다 2011-12-18 15:43:15

디아블로 보다는 아이유~

nlv30 열랭젱이 2011-12-18 19:18:46

헐 강유빈 쩌네 난 아이유보다 강유빈 ㅋㅋ

nlv14 긴밤천국 2011-12-18 19:42:33

올해 디아3 베타 안한다에 한표 ;

nlv29 인생초보 2011-12-18 22:54:19

허본좌님...

nlv19 단무의킷본 2011-12-18 23:25:43

넥슨은 거품이 빠졌따고 보는게 맞지 국내 애들 코묻은 돈으로 성공해서 일본에서 상장하고 한국에는 기여하는 바도 없고 정말 악덕 기업처럼 보인다 ;;

nlv116_654831 검마르 2011-12-19 00:20:34

디아블로3는 내년에와도 심의 꽤 길듯 싶고..아이유야 대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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