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신화의 주인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카이스트를 2년 만에 졸업해 '천재소녀'로 불려온 윤송이 부사장이 지난 2007년 결혼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동석했다.
3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 부부는 지난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도서관에서 '야구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공동강연을 펼쳤다.
결혼 이후 김 대표와 윤 부사장이 따로 따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부부가 함께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창원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투구·타격 등 야구의 물리학 원리를 설명했다. 윤 부사장은 야구에 영향을 미치는 뇌 기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청소년들이 강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딱딱한 방식에서 탈피,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창원을 연고로 창단한 9번째 프로야구팀인 'NC 다이노스'를 창단한 바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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