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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젠 게임 내에서 외치세요 "변신!"...파워레인저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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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이 공동 투자하고, 아이언노스(대표 박찬규)와 공동 개발중인 신작 액션MMORPG '파워레인저 온라인'에 대한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일본 도에이의 주요 콘텐츠로 총 5명으로 이루어진 주인공들이 영웅으로 변신해 악당을 물리쳐 지구를 구한다는 단순명쾌한 권선징악의 컨셉을 가지고 있어 많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의 개발을 맡은 아이언노스는 예전 손노리에서 오랫동안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던 박찬규 대표가 2006년 설립한 회사로, 휴대용 게임기 PSP용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시리즈와 NDS용 게임등을 개발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직접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언노스의 박찬규 대표, 이정웅 이사, 그리고 서비스를 책임질 엔트리브의 김상민 사업팀장과 함께 '파워레인저 온라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좌부터 이정웅 이사, 박찬규 대표, 김상민 사업팀장>

Q.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표현력을 강화해 대상연령을 높일 생각은 없는가?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전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고, 다들 알다시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전대물은 저연령층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의 컨셉을 바꿀 예정은 없다.

Q. 이번 CBT에서는 3개의 캐릭터만 선보인다. 이번 CBT의 목적은 무엇인가?
콘텐츠의 점검도 있겠지만 우선 안정성을 테스트해보고자 하는 목표가 크다. 그리고 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모부분을 체크해 이후의 신규 콘텐츠 구상 부분이나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Q. 딱히 '파워레인저'를 소재로 나왔던 게임들이 많이 없다. 참고한 게임이 있는가?
초반에는 롤모델이 없어 개발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파워레인저라는 소재로 퀄리티 있고 재밌는 게임이 거의 없어 참고를 못했다.

파워레인저 라는 콘텐츠 자체고 온라인 게임화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변신과 합체기술은 파워레인저의 꽃과 같은 콘텐츠인데 게임화하기 어려운 면이 많닸다.

무엇보다 원작과의 괴리감을 없애고 게임으로서 재미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부분도 중요했다.

Q. 변신 히어로물에서는 물론 변신 시스템이 중요하다. 변신의 조건이 무엇인가?
일단 CBT 기간중에는 전혀 조건이 없다. 자신이 원한다면 어느 시점에서든지 전투중 변신할 수 있다.

저연령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FGT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변신이 빠르고 쉽지 않으면 쉽게 포기해 버리더라. 물론 OBT 시점 정도까지 가면 변신에 관련된 스토리와 콘텐츠가 추가되고 약간의 변수가 생길 예정이다.

Q. 파워레인저라고 하면 최종 승패는 메가조드(대형 로봇)으로 결정난다. 메가조드의 게임내 구현은 어떻게 진행되나?
메가조드의 구현은 일단 기획 초안만 나온 상태다. 보다 온라인게임에 알맞게 다듬는 일이 필요하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어떻게 메가조드를 조작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다.

사실 개발 초기부터 메가조드에 대한 문제 때문에 많은 의견이 오갔지만, '파워레인저'니까 전체 콘텐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인저'일 때의 플레이라고 생각했다. 원작의 스토리를 봐도 레인저로 변신 후의 이야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메가조드 부분은 굉장히 짧다.

Q. 원작에 충실하자면 몬스터 부분이 다양하지 못할 텐데?
그 부분만큼은 원작자인 도에이와 해결을 본 상태다. 심지어 '파워레인저 온라인'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몬스터들도 많다.

주로 보스몬스터들은 원작에서도 등장한 유명 악당들이 등장하며, 졸개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몬스터들이 많다. 게임성을 위해 몬스터에 관련된 부분은 도에이와 충분한 이야기를 거쳐 감수까지 다 해결했다.

Q. 시리즈 중 '매직포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엔진포스'나 '정글포스' 같은 다른 시리즈 추가는 언제 되나?
사업적인 부분의 협의도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일단 매직포스에 포함된 콘텐츠 부분을 완벽히 다 구현하고, 보다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방법도 있다.

새롭게 신규 시리즈를 추가하는 부분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만약 다른 시리즈가 추가된다면 가장 크게 고려해야할 부분은 "모든 레인저들의 능력 차이는 없다"라는 모토를 지키고 있는 원작자 도에이사의 의견을 중시해야 하는 것이다.

Q. 원작자인 도에이사가 개발에 간섭하는 부분이 많지 않은가?
딱히 게임 개발쪽에 큰 간섭은 없다. 도에이사는 많은 복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게임부문은 없기 때문에, 오히려 게임에 관련해 많은 부분 설명하고 납득시키는데 어려웠을 정도.

게임성에 관련된 부분은 전적으로 신뢰를 주고 있다.

단지 레인저들의 움직임, 색상과 배치 등 '파워레인저'라는 콘텐츠의 아이덴티티를 해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체크를 하는 편이다. 이 외에도 원작 세계관에서 보여지는 설정을 파괴하는 부분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Q. 대원쪽과의 연계로 완구나 TV방송 쪽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되지 않는가?
CBT 기간중에는 없다. OBT를 준비하면서 TV쪽에서 새로운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방영될 계획이라 그쪽과 연계한 프로모션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파워레인저' 관련 흐름에 맞춰 '파워레인저 온라인'에서도 같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Q. 5명이 기본인 파워레인저인데, 솔로플레이 부분은 어떻게 지원할 생각인가?
혼자서도 변신, 합체기, 메가조드까지 문제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상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밝힐 수 없는 단계다.

Q. 마지막으로, '파워레인저 온라인'을 기대하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
제목 그대로 '파워레인저' 다운 게임이다. 자신이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변신'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합체' 기술로 악당을 쓰러트려라!

 [정규필 기자 darkstalk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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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9 조선의국묘 2011-10-28 18:34:05

클래스 별로 모이면 변신 할라나 ㅋ

nlv22 새너울 2011-10-28 18:46:49

크아아아 왠지 어릴때 장난감 칼 휘드루며 \'후레시맨\'을 외치던 기억이!!!!

nlv31 jk1jk3 2011-10-28 19:01:34

잉?왠파워레인저 ㅋㅋ

nlv37 나나바라기 2011-10-28 21:47:16

호기심 생기네

nlv25 슈포이 2011-10-28 22:01:41

미치겠다 ㅋㅋㅋㅋ 짱구는못말려 대항마인가

nlv21 마우스는업다 2011-10-29 20:24:32

ㅋㅋㅋㅋㅋㅋ 은근 괜찮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lv5 쿠폰모으는뇨자 2011-10-31 14:59:29

파워레인저 같은 거 모를거 같이 생긴 분들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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