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게임업계 컴백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나우콤(대표 김윤영)은 26일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답변공시를 통해 "지난 9월30일 가계약 체결 이후 매수자 측과 기업가치평가 및 사업 리스크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며 "현재 인수대상 주식 수량 및 가격 등 세부사항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나우콤은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 TV'와 온라인게임 '테일즈러너', '윈드 슬레이어'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로 지난 9월 서 전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 이후 9월 한달간 기업실사, 주식양수도 가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를 거쳐 전문경영인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던 서 전 대표는 SK C&C 기획본부장,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위메이드 대표로 선임된 이후에는 위메이드를 코스닥에 상장시키며 소형 게임개발사를 중견업체로 키운 기업인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지난 6월 공동대표 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나우콤의 최대주주는 지분의 17.5%를 갖고 있는 정보통신망 구축업체 금양통신이며, 2대 주주는 나우콤의 창업자인 문용식 의장(5.97%)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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