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리니지M, 랭커가 되기 위한 숙제! 매일 꼭 해야하는 콘텐츠는?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신드롬에 가까웠던 온라인게임, 치열한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의 대명사. 모바일로 만나게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 '리니지M'은 비교적 친절한 리니지가 됐다. 

고전게임이 갖는 이상한(?) 불편함과 모바일로 버전업하면서 갖게된 편의성이 묘하게 어우러져 원작을 즐긴 유저라면 아무래도 좀 더 쉽게, 모바일로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천천히 따라갈 수 있게끔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리니지M은 어쨌든 접근이 쉬워야할 모바일게임이다.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무작정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레벨 55를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사냥터만을 알려주는 메인 퀘스트만으로는 어느 순간 더이상 단순 자동 사냥만으로 버티지 못하는 사냥터에 도착하게 되면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해지기 마련.

리니지m은 기본적으로 '득템'과 'PK'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RPG 그 자체다. '캐릭터 육성'은 빠를수록 또 노련할수록 좋고, 그렇게 조금씩 앞서거니 뒤서거니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재미다. 모든 모바일게임 그랬고, 리니지란 게임이 그렇듯이 과금 외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법은 없다. 하지만 과금 유저도, 무과금 유저도 놓치지 않고 꼭 하는 콘텐츠는 있다.

누구나 꼭 하고 있고, 누구나 꼭 해야할 리니지M 콘텐츠를 추려봤다.

■ 시련 던전은 매일 꼬박꼬박

6종의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는 시련 던전은 입장 시 아인하사드의축복을 10 소모하지만 시간 대비 가장 높은 경험치 효율을 보인다. 미니게임 도중 아데나, 순간이동 주문서 등 기본 소모품과 함께, 랜덤 등장하는 해골 대장, 시련의 맘몬 등을 처치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변신 제작 코인'을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인데다 시련 보상 상자에서는 철, 보석 등 기본 재료를 확정적으로, 글쓴이도 70레벨 찍을 때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희귀 제작 비법서(각인)'를 얻을 수 있다.

원한다면 미니게임별로 다이아를 10 소모하여 추가 1회 더 진행할 수 있다.


 
■ 메인퀘스트는 에바왕국에서 잠깐 스톱

에바왕국 던전은 사실상 소과금, 중과금 유저의 마지노선과 같은 곳이다. 전체 층별로 레벨 분포가 상당히 잘 짜여져 있고, 마지막 층인 에바왕국은 던전 내에 잡화상이 있어 사냥터에서 바로 물약 수급이 가능한데다 경험치도 좋고 '수정단검' '해신의삼지창', '은색의망토' 등 여전히 고가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일정한 장비 수준을 필요로 하는 용계 던전을 갈 수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자신이 소과금 유저라면 한동안 득템을 위해, 경험치를 위해 일간 던전 5시간을 소모하기 가장 좋은 곳은 에바왕국 던전인 셈.

때문에 '에바왕국 던전 퀘스트'가 떴을 때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멈추면 매번 에바왕국 입구 -> 1층 -> 2층 -> 3층 -> 에바왕국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메인 퀘스트 이동 텔레포트를 이용해 바로 던전 내부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에바왕국 이후 퀘스트 수행 장소는 정예 드워프 부락 → 설벽 쪽으로 이어진다.


 
■ 가장 안전한, 버림받은 자들의 땅 2시간

일명 버땅. 5레벨 이상이 되면 오렌 마을의 입장 NPC를 통해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제한은 일일 2시간. 드랍 아이템은 딱 3가지, 상점에 3만 아데나에 팔리는 '날이 빠진 무기(각인)'와 클래스별 2단 가속 물약을 주는 '가속 물약 상자(각인)', 낮은 확률로 '봉인된 희귀 방어구 제작 비법서(각인)' 가 그것이다.

등장하는 몬스터가 모두 언데드형이라 추가 타격치를 가진 무기로 빠르게 처치할 수 있고 개체 수가 많아 경험치 벌이에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대박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전체가 세이프티존으로 구분되어 PK 위험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세이프티존이므로 자동 버프 등 자동 사냥 설정을 필히 바꿔줘야만 한다.


 
■ 강화 주문서 파밍, 몽환의섬 1시간

65레벨에 입장 가능한 이벤트 섬. 아덴 집시촌의 입장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제한은 일일 1시간. 버림 받은 자들의 땅과 달리 맵 전체가 컴뱃 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PK의 위험이 있으나 PK 당해도 페널티는 받지 않는다.

이곳은 마리당 아데나 드랍량이 높고 거래 가능한 강화 주문서, 즉, 젤과 데이를 얻을 수 있다. 매우 낮은 확률로 축젤과 축데이를 드랍하기도 한다. 경험치량이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역에 따라 몬스터 개체 수가 많은 편이고 약점 속성을 노려 공격할 수 있어 빠른 사냥을 꾀할 수 있다.

그 자체로써 안정적인 사냥터이며 데이, 젤을 얻을 수 있는 만큼 하루 꼭 소화해야 하는 콘텐츠로 손꼽힌다.


 
■ 공짜 아인하사드, 일일 퀘스트 3종

일일 퀘스트는 매일 동일한 내용(시련던전 3회 완료 / 월드 보스 처치 / 몬스터 100마리 처치) 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상으로 미션별로 '명예 코인'을 백 단위로 얻을 수 있고 일일 미션 3종을 모두 완료하면 '아인하사드의 축복' 300 개를 얻을 수 있다. 일일미션이 그대로 누적되어 주간 미션(아인하사드의 축복 500개), 월간 미션(아인하사드의 축복 1,000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꼬박꼬박 달성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주간 미션, 월간 미션에는 각각 각종 카드 뽑기와 카드 합성하기, 강화하기 등의 미션이 추가로 주어진다.


 
■ 마법인형 제작 코인, 월드보스 참여

월드 보스는 각각 13시, 19시, 20시, 21시, 22시, 23시에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세이프티존이므로 타 플레이어로부터의 공격 위험도 없다.

보통 10분 전에 상단 메뉴바 옆에 월드 보스 마크가 뜨고 미리 입장해서 방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너무 늦게가지만 않는다면 충분한 유저가 모이고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보스 처치 시 방 전체에 각종 소모품을 흩뿌리는데 이때 드랍되는 '행운상자'에서 희귀 제작 비법서 및 영웅 등급 아이템을 매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아이템 줍기 옵션을 고급 이상으로 올려두면 아이템 줍기 키를 눌렀을 때 행운 상자를 우선적으로 추적하므로 참고.

주의할 점으로는 월드 보스 방에서 자동 사냥 시에는 매너 모드를 해제해야만 보스가 자동으로 타겟된다.


 
■ 가장 공평한 득템의 시간, 기본 던전 플레이 타임 5시간

오늘 언급된 콘텐츠 중에 가장 비중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제한도 적다. 입장 제한은 일일 5시간으로 입장 시간은 '용의 계곡 던전', '상아탑 던전', '에바왕국 던전', '기란감옥 던전'이 공유한다. 모두 희귀 아이템을 노려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비교적 맵이 좁고, 드랍 테이블이 좋지 않은 상아탑 던전을 제외하고 항상 사람이 많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각자 레벨이 맞는 곳을 골라 아이템 파밍 겸 사냥을 하게 된다. 파밍을 위해서라면 일일 제한 시간을 다 쓰는 것이 좋겠지만 단순히 레벨업만을 위해서라면 워낙 사람이 많고, 물약 정비 등의 문제로 효율이 낮을 수도 있다.


 
■ 최후의 사냥터, 오만의 탑 7시간(주간)

최근 업데이트로 추가된 오만의 탑. 68레벨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수준의 사냥터다. 보상도 그에 맞게 각종 고급 아이템들과 인기 희귀 제작 아이템인 '무관/신관 아이템'은 물론 '각종 봉인된 제작 비법서', '불의 피혁과 같은 각종 속성 재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장비 등급에 따라 고유의 부가 효과를 줄 수 있는 '봉인된 축복 부여 주문서'가 비교적 높은 드랍되는데, 현재로썬 이곳에서밖에 구할 수 없다. 이외에도 시간 충전석이나 층간 이동 주문서 등이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중.

또한, 저녁 시간에 각 층마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들에게서 최대 영웅 등급의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어 현존 최고의 파밍 사냥터로 손꼽힌다.


 
■ 명예코인과 공헌도, 혈맹 퀘스트 3종

혈맹 퀘스트는 명예 코인과 혈맹 등급을 올리는데 필요한 혈맹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단, 혈맹 퀘스트는 개인 보상이 따로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인하사드의 축복 여유가 없다면 패스하는 것이 좋다.

혈맹 퀘스트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레벨에 맞는 사냥터에서 특정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소모품 구매, 강화 시도, 다른 플레이어와의 결투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수행 난이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순수 사냥과 기부 외에 추가로 혈맹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뿐이기도 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