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이하 MSI)' 풀리그 2일차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풀리그의 모든 순위가 확정됐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SK텔레콤T1은 프나틱과 AHQ에 역전승을 거두며 5전 전승으로 풀리그를 마감했다.
이로 인해 1위를 기록, 풀리그에서 4위에 오른 '유럽의 맹주' 프나틱과 오는 10일 오전5시(한국시각) 5전 3선승제를 펼치게 됐다.
2위와 3위는 에드워드게이밍과 AHQ가 차지했다. EDG는 S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승리하며 가볍게 4강행을 확정지었고, AHQ 역시 SKT를 궁지에 몰아넣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오른 상태다.
4강 2경기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각)로 예정돼 있고, SKT와 프나틱의 경기가 끝나는 시간에 따라 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다.
◆ MSI 풀리그 중간순위
1위 SKT 5승 0패 - 4강 1경기
2위 EDG 4승 1패 - 4강 2경기
3위 AHQ 3승 2패 - 4강 2경기
4위 프나틱 2승 3패 - 4강 1경기
5위 TSM 1승 4패
6위 베식타스 0승 5패
◆ MSI 4강 대진표
1경기 SKT vs 프나틱 - 10일 오전 5시(한국시각)
2경기 EDG vs AHQ -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각)
[탤러해시(미국)=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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