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작 MMORPG '아제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8일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제라'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첫 온라인게임으로 팀버게임즈가 4년여 개발 했고 국가 전쟁을 소재로 한다.
정재목 팀버게임즈 대표는 "동시접속자 3만을 목표로 하고 있고 PC온라인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아제라' 서비스에 앞서 지난해 10월 29일 아프리카TV의 '테일즈러너'의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2월 25일에는 엔트리브의 온라인게임(팡야, 프로야구매니저) 사업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서는 신작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를 최초 공개하며 온라인게임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5315억 원의 매출액과 302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매출과 남미, 동남아 등 신흥 시장의 호조를 기반으로 했다.
이와 같은 스마일게이트의 행보는 '크로스파이어' 외 추가 매출원을 확보해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내비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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