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잠겼던 MMORPG '아이온' 개발실의 빗장이 풀렸다.
28일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개발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D-DAY'를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그 어떤 카메라에도 노출된 적 없었던 무공해 청정지역 '아이온' 개발실의 풍경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 개발실은 그래픽, 기획,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 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모든 업무가 철저히 분담제로 시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기획, 아트, 사운드 등 각 부서의 개발 과정을 다양한 코멘터리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약 15분 분량의 영상에 담긴 아이온 개발실은 소리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와 달리 각 개발자들의 머릿속과 손은 대규모 업데이트인 '운명의 바람' 준비로 분주했다.
운명의 바람은 내달 3일 본서버에 오픈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랩소디1~3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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