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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PC온라인게임 '대작'의 향연…BTC부스 '엔-넥존'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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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2014가 D-23에 돌입했다.

K-IDEA가 주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가 오는 11월 2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27개국 536개사 2558부스(BTB, BTC 합계)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보기 편한 큰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BTC 참여 업체 전체 리스트

올해 지스타의 화두는 대작 온라인게임의 '항연'으로 꼽을 수 있다. 모바일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으며 상대적으로 PC온라인게임이 침체 현상을 보였지만 게임사들은'웰메이드'라 할 수 있는 대작으로 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움직이다.

특히 올해 지스타2014에는 다수의 '대작'급 신작 온라인게임이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케할 전망이다.

먼저 엔씨소프트가 3년만에 기대작 MMORPG '리니지이터널'을 비롯해 신작 게임으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를 포함해 180부스로 참가한다. 입구를 기준으로 안쪽 좌측에 양사부스가 차지하며 이른바 '엔씨존'을 형성한다. 이 회사는 내달 18일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지스타 출품작에 대해 상세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리니지이터널의 핵심 콘텐츠가 공성전인 만큼 올해 지스타에는 공성 시연 버전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씨존 바로 옆에는 액토즈소프트가 글로벌 흥행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민다. 파이널판타지14는 시리즈 정통성을 잇는 온라인게임으로 일본과 중국, 북미, 유럽 등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최고 동시 접속자 34만 4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서비스는 액토즈소프트를 통해서 진행되며 2015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액토즈 부스에서는 요시다 나오키 총괄 프로듀서가 방한해 유저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헝그리앱을 운영하는 모나와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 부스에서는 복수의 중소 규모 모바일게임사들의 게임이 전시돼 게임 트렌드를 제시할 전망이다.

▲ 이미지 설명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 리니지이터널, 메이플스토리2, 스마일게이트 게임, 문명 온라인

소니컴퓨터엔터코리아는 최신 게임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PS4 주요 타이틀과 함께 PS비타 타이틀을 함께 선보이며 게이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입구 앞쪽 우측은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 넥슨GT(구 게임하이)가 엔씨존에 이은 '넥슨존'을 형성했다. 넥슨은 최근 알파테스트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MMORPG '메이플스토리2'를 비롯해 다수의 신작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플 부스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공각기동대'의 공개 여부가 관심사다. 이 회사는 오는 14일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지스타 출품작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존 인근에는 스마일게이트가 '프로젝트T'로 알려진 신작 MMORPG를 비롯해 신작을 공개한다. 프로젝트T는 게임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리니지이터널에 준하는 대작 게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또 다른 MMORPG '아제라'의 시연 버전과 미공개 신작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장 입구 정면에는 공동관 외 송재경 사단의 '문명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엑스엘게임즈 부스가 자릴 잡았다. 이 회사는 부스 외벽 게임을 연상시키는 상형 문자와 조명 등을 연출하고 게임 체험버전을 준비 중이다.

그 외 4플랫, 앱애니, 바른손E&A, 창유닷컴, 컴투스, 다음게임, 에픽게임즈코리아, 이스트소프트, 갈라랩, 게임빌, 게임스컴2015, 구미코리아, 한빛소프트, IGA웍스, 인크로스, 엠게임, 네오싸이언,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닌텐도코리아, 누리스타덕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소프트니스, 텐센트코리아, 와이디온라인(기업명 영문순) 등은 BTB 부스로 지스타2014에 참여한다.

한편 지스타2014가 개막되는 11월 20일 하루 전인 19일에는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올해는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NHN엔터테인먼트의 '데빌리언'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넥슨의 '영웅의군단' 등이 대상 후보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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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63 열랭젱이 2014-10-28 15:39:08

리니지이터널 공성 시연 버전이면 진짜 부산함 가보고 싶당

nlv2 용과같이유신 2014-10-28 16:21:34

캬 부산 사는 사람들은 좋켔다 왜 서울에서는 저런 행사가 없나요?

nlv8 아제로스의병신 2014-10-28 16:40:24

음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만든 회사인가?

nlv29 교만은멋지다 2014-11-10 12:01:54

대작급이 역시 살길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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