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이 오는 26일로 예정된 문화부 국정감사에 주요 게임사 대표 7인이 증인자격으로 출석요구를 받은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김광진 의원은 22일 오후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중인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장에 방문, 기자들과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게임사 대표들을 증인으로 출석요구한 것은)개인의 의정활동이기 때문에 지적하거나 문제 삼을 수 없다"며 "국정감사 증인이라는 어감상 마치 죄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현재 처해 있는 업계의 상황을 국회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진 의원은 최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중독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에 대한 게임사들의 견해를 듣기 위해 박지원 넥슨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양동기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권영식 CJ넷마블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7명에게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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