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종 사단의 신작 '최강의군단'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오는 9월 4일 베일에 쌓여있던 신작 온라인게임 '최강의군단'의 공개서비스(OBT) 버전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대표와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한 액션 MMORPG로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비공개테스트인 LBT를 진행하며 OBT를 위한 담금질을 지속 해왔다. 지난 10일에는 의문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OBT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는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에 이은 액션 3부작의 완결판"이라며, "사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8월 10일은 액션 3부작의 시작인 '던전앤파이터'를 처음 세상에 내놓은지 9주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테스트 기간 중 접수된 이용자들의 제안을 반영하는 과정으로 인해 처음 생각보다 제작기간이 많이 늘어났다"며, "이번 선보이게 될 <최강의군단>은 지난 작품들의 액션성에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더욱 추가된 만큼, 보 다 많은 분들이 즐기고 솔직한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이스톰은 9월 4일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최강의군단' OBT 버전의 핵심 컨텐츠와 오픈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유저간담회도 진행된다. 유저간담회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최강의군단'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warz)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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