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J E&M 넷마블이 경기도 이천 소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자사의 PC온라인게임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FGT(포커스그룹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컴퓨터게임과 학생들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게임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2게임 새에 장점 중 하나인 다양한 탑승 오브젝트 '전함', '차량'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전략을 구사,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테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위 '미니언'이라 불리는 게임 내 AI 몬스터가 없어 막타로부터 자유롭고, 이로써 게임 시작부터 벌어지는 한타에 큰 재미를 표했으며 아이템 구매를 위해 현재 전투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라인을 비워야 할 필요가 없고, 아이템 세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점 등을 장점으로 손꼽았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AOS를 생각하고 접근했을 때는 조작이 다소 낯설지만, FPS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게임에 대한 이해가 빠를 것'이라는 얘기를 전했다.
한편,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13시부터 서울 용산 e-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사전 선발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준목 기자 sutag@chosun.com] [gamechosun.co.kr]
▶ 포미닛 현아가 선택한 ″미스틱파이터″, 게임조선과 함께
▶ 라이엇 이승현 대표 "롤은 유저의, 유저를 위한 게임"
▶ 대회를 위해 1000만 달러를 준비한 게임사 대표
▶ 유태호 소프톤 대표, 삼고초려 얻은 게임은?
▶ 매력 넘치는 두 금발 미녀, 게임에서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