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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성역은 없다'…非카카오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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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하기 최대 수혜자로 손꼽히는 CJ E&M 넷마블이 비(非)카카오 게임 영역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넷마블은 그간 게임의 특성에 따라 카카오 게임하기와 非카카오로 나눠 신작을 출시해왔다. 현재까지 넷마블표 모바일게임들은 카카오와 결합해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넷마블은 올해 '다함께차차차'를 시작으로 '마구마구2013'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등 잇달아 흥행작을 배출하며 모바일 전문게임사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반면 비카카오게임들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다. 넷마블의 비카카오게임들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카카오에 이식된 게임에 비해 성과가 미비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13일 출시된 신작 '스톤에이지 모바일' 이후 판세가 달라지고 있다. 넷마블표 모바일게임들이 카카오 게임하기는 물론 비카카오 영역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톤에이지모바일'은 지난 20일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신규인기무료'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현재 이 게임은 인기무료 15위, 최고매출 18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쿤룬코리아의 '레전드오브킹' '문파문파', 디앱스게임즈 '레전드오브갓' 등에 이어 비카카오게임 가운데 최고 매출 4위에 올라 있어 선두권 도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관련 업계는 비카카오 게임 영역에 꾸준히 신작을 출시하고 투자를 해온 넷마블의 노고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넷마블은 향후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감독K'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을 비카카오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이 인지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스톤에이지'처럼 비카카오에 적합한 게임이 존재한다"며 "모바일 시장이 갈수록 미들코어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진화된 콘텐츠와 게임성을 갖춘 신작들이 플랫폼에 상관없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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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55_657 TheRogue 2013-12-06 11:00:03

솔찍히 카카오톡게임의 장점은 단순하다는게 있고 단점은 카카오톡게임의 틀이라는게 있어서 출시되는게임이 비슷비슷하고 금방질리는게 문제죠 아무래도 카카오톡이라는 커다란 플랫폼덕에 유저유입이 쉽지만 게임이 이상태로 계속 나온다면 카카오톡 게임은 삼류취급밖에 못받을꺼 같네요 사실 지금도 삼류스럽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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