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이카루스, 개발10년 자존심 걸었다…“펠로우 변신은 무죄”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10년을 공들인 '이카루스'가 마침내 마지막 시험비행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18일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신작 온라인 MMORPG '이카루스'의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 스타일의 정통 하드코어 판타지 액션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크라이엔진3 엔진을 통해 구현한 수려한 그래픽과 10년간의 내공이 쌓인 탄탄한 스토리는 이카루스의 특징 중 하나.

특히 여타의 MMORPG들이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단순한 사냥의 대상으로 여겨왔다면, '이카루스'는 이들을 활용한 '펠로우(탈것)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들을 길들인 후 탑승, 지상 및 공중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이전 테스트에서 공개된 비행 펠로우 외에 동반 펠로우가 추가로 공개된다. 동반 펠로우는 그간 탑승 역할로 사용되던 펠로우와 함께 지상전투가 가능하게끔 구현한 것으로, 변형 주문서를 사용하면 기존의 비행펠로우 역시 동반 펠로우로 바꿀 수 있다.

이와 함께 탑승 펠로우를 이용한 전투의 다양성을 보강하기 위한 탑승전용 무기인 '창'도 추가된다. 창을 활용하면 중복 타격은 물론 스킬사용에 있어서도 범위공격이 가능해 진다. 

캐릭터 레벨 27~30 구간 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파르나의 땅'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2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대미를 장식하게 될 '파르나의 땅'에는 '베일에 싸인 동굴'(28레벨)과 '파를라크 얼음성채'(30레벨) 등 최고레벨을 위한 인스턴스 던전도 마련돼 있다. 파르나의 땅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설원지역으로, 비행 몬스터를 길들인 후, 이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길드시스템과 PVP콘텐츠(결투전), 제작, 편의시스템(판매대행, 파티매칭), 아이템(강화, 가챠) 등의 시스템도 이번 테스트 버전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카루스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석훈 개발팀장은 "연내 공개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카루스의 주력 콘텐츠인 펠로우 시스템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테스트에서 받았던 탑승전투시 클래스 고유 스킬을 사용하지 못했던 점, 지상 펠로우의 속도가 느리다는 점 등의 피드백을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 개선했다"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즐겁게 게임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카루스'의 파이널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日소프트뱅크, 거침 없는 먹성…핀란드 ″슈퍼셀″ 인수
게임문화재단 기부금은 쌈지돈?…납부기업 사회공헌에 ″펑펑″
넷마블, 아직도 목말라?…몬길-용팔이 이어 ″스톤에이지M″ 출격 준비
TCG의 대변신 ″수집은 기본 전략은 덤″…제2의 확밀아, 언제쯤?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