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MMORPG ‘구미호:유혹의탑(이하 구미호)’에 첫 번째 업데이트 ‘에피소드1:변신의 시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먼저 최고 레벨은 기존 50에서 61로 상향되고 그에 따른  강력한 몬스터 ’28 성수’, ‘십이요오아’, ‘백귀야행’이 추가된다. 또 아이템 기본 속성을 50% 증가 시키는 ‘별 각인’ 강화 시스템과 ‘육각 승급’ 장비승급 시스템이 도입돼 더 강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50레벨 이상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1인 던전 ‘풍도밀림’과 35레벨 이용자용 4인 PVP(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 ‘저승묘지’를 비롯 신규 던전 6종을 추가했다. 유저들은 해당 신규 던전을 클리어하면 60레벨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육합 두루마리’ 및 ‘승급’ 재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구미호’는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빠르고 다양한 퀘스트 수행이 가능한 3D MMORPG로 판타지 멜로 영화 ‘화피2’의 내용 및 세계관을 담고 있다. 특히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인 ‘구미호 시스템’을 통해 45인의 미녀카드를 수집 후 다양한 추가 능력치를 적용할 수 있다.

서성식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팀장은 “구미호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론칭 열흘 만에 첫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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