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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벌 나선 국산 토종 MMORPG '빅3'…'블소-아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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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서비스 중인 대작 MMORPG 3종이 대륙 정벌에 나선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손을 맞잡고 5월 출격에 나서며 블루홀의 ‘테라’는 클라이언트 게임에 집중 중인 쿤룬과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가 30%가 넘는 PC방 점유율을 이루고 모바일게임이 약진하며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국내 MMORPG 시장을 넘어서 단일 국가 가운데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 시장에 공략을 나서는 것.

먼저,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은 텐센트를 통해 내달 7일 비공개테스트에 나선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무협 색을 담은 동양판타지 풍의 게임인 만큼 중국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게임으로 이미 앞서 두 차례의 집중그룹테스트를 통해 100만 건 이상의 유저 피드백을 분석해 현지화 작업을 거쳐 4가지 중문과 1만 5천 건의 중국어 음성 더빙 등의 준비를 한 상태다.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도 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은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같은 달 첫 테스트에 나선다.

이 게임은 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10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아키에이지는 기존 판타지게임과 차별화되는 유저가 게임 세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과 공성전과 함께 자유도가 강조된 특징을 강조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011년 국내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이후 올해 전면 무료화 정책을 통해 다시 부활한 블루홀의 MMORPG ‘테라’는 두 업체와 달리 쿤룬과 손을 잡았다.

테라는 아직 중국 현지화 방향 및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같은 중화권인 대만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어 방향만 잡히면 빠르게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테라의 대만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상용화 이후 게임 순위 최고 2위를 기록했고 현지화도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와 기대를 모았던 일명 대작 MMORPG 빅3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업계에서도 세 게임의 중국 흥행의 결과값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은 국내 대표 개발사인 엔씨소프트가 올해 국내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이 없는 만큼 중국 시장의 성과는 이 회사의 미래 가치 평가에도 일정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 게임의 흥행 결과에 따라 중국 MMORPG 시장 공략의 핵심 전략도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인 ‘판다리아의안개’를 중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맞춰 출시했지만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중국 MMORPG 시장 공략 키워드는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중국 시장에 액션요소가 가미된 동양판타지 ‘블레이드앤소울’과 공성전과 자유도를 내세운 ‘아키에이지’ 손쉬운 액션 전투 ‘테라’ 등 각자의 색으로 승부에 나서는 가운데 어느 게임이 MMORPG 최고봉에 이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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